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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뉴스 & 정보

LG화학 물적분활 후 전망

by 도담0426 2020. 9. 16.

○ 개요

  LG화학의 사업부문은 석유화학, 전지(배터리), 첨단소재, 생명과학으로 나눠집니다.

  배터리를 담당하는 전지 사업부문을 9/17(목) 임시 이사회를 열고 물적 분할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물적분할을 하게 된다면 LG화학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정리해보았습니다.

 

○ 물적분할이란?

  물적분할이란 LG화학에 있는 전지(배터리)를 자회사로 만드는 것입니다.

  LG화학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물적분할을 하고 계속해서 LG화학을 가지고 있다면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공학만 보유하고 있는 LG화학을 가지게 되는 것이고 전지(배터리) 부분이 없는

  LG화학이 됩니다. 

  전지 사업부문은 LG화학의 자회사가 됩니다.

  

  변경 전

 

변경 후

  최근 전기차 배터리만 보고 매수했던 주주분들에게는 앙꼬 없는 찐빵이나 마찬가지일 듯합니다.

  

  LG화학 자회사로 생길 전지(배터리) 업체는 상장하는데요 이전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처럼

  공모주를 청약하는 방법을 통하여 매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다른 개념인 인적분할의 경우 회사의 지분만큼 주식이 나눠집니다.

  예를 들어 LG화학이 100이라고 봤을 때 전지가 40을 차지하고 그 외 부분이 60을 차지한다면

  LG화학 100주를 가지고 있을 때 LG화학은 60주, 전지 부분으로 40주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LG화학 물적분할 관련 예측

  1. LG화학은 분할되는 전지(배터리) 자회사의 주식을 100% 보유할 방침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상장되기 전까지(2~3년 소요 예정) LG화학의 전지 사업에 대한 가치는 LG화학으로 반영됩니다.

  2. 물적분할로 인한 단기간 주가 하락은 예상되지만 상장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2~3년 정도이기 때문에

    장기투자 입장에서는 결국 우상향 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상장되기 전 주가 하락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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