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를 매수하기 위해서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을 하고 외국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계좌를 열어야 합니다. 그리고 매수는 저녁 시간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시간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배당주를 추천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미국 배당주는 매월 지급도 가능하다.
우리나라 주식은 연간 배당 지급이 가장 많으며 분기 배당 지급되는 종목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미국 배당주는 분기 배당이 가장 많으며, 월별로 배당을 주는 종목도 있습니다. 연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만약 월별 지급하는 종목을 한 뒤 월마다 나오는 배당금으로 주식에 재투자를 할 경우 복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연간 배당급 지급이 많기 때문에 이처럼 1년에 한번 배당을 받아서 투자하게 된다면 단리가 되겠죠
복리와 단리의 결과 차이는 크기 때문에 당연히 복리를 선택해야 합니다.
월별 지급하는 종목은 O(리얼리티 인컴), DIA 등이 있습니다.
또한, 분기 배당을 지급하는 미국 종목일지라도 배당 지급일만 잘 선택한다면 월별 지급을 받는 것처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KO(코카콜라), PEP(펩시), SBUX(스타벅스) 입니다. KO, PEP, SBUX를 분산에서 매수했다고 봅시다.
KO의 지급일은 4월, 7월, 10월, 12월이며, PEP의 지급일은 1월, 3월, 6월, 9월입니다. 마지막으로 SBUX은 3월, 5월, 8월, 11월입니다. 이렇듯 KO, PEP, SUBX를 분산 투자할 경우 매월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미국은 주주친화적인 종목이 상당히 많다.
미국은 주주친화적인 종목이 많으며, 이를 표현하는게 바로 배당입니다. 배당을 계속 지급하며 심지어 배당금액을 늘리는 기업이 상당히 많습니다. 심지어 미국에는 배당킹, 배당 귀족, 배당 챔피언, 배당 블루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배당 증액한 기간별로 나누어집니다.
- 배당킹(Dividend King) : 50년 이상 배당 증액 및 지급한 기업
- 배당귀족(Dividend Aristocrats) : 25년 이상 배당 증액 및 지급한 기업
- 배당챔피언(Dividend Champions) : 10년 이상 배당 증액 및 지급한 기업
- 배당블루칩(Dividend Bluechips) : 5년 이상 배당 증액 및 지급한 기업
그에 반면 우리나라는 주주친화적인 종목을 찾기 어렵습니다. 배당을 지급하다 중단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이처럼 미국 배당주를 매수하여 FIRE 즉 조기 은퇴를 꿈꾸고 있습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그날을 위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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