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DC형 하시는 분들 꼭 확인하세요

안녕하세요 

직장인 분들이라면 퇴직연금으로 DC형하고 DB형 중에서 하나를 선택했을 겁니다.

 

만약 DC형을 고르신 분들 중에.. 고르고 아무것도 안 하신 분들 계실 텐데요

무슨 말이냐면 DC형의 경우 회사가 퇴직금을 금융사에 적립해주면 본인이 직접 이 돈(퇴직금)을 운용할 수가 있습니다.

운용이라는 말은 금융사가 가지고 있는 펀드 상품을 선택해서 가입(?) 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이 과정을 거치시지 않으셨다면 각자 금융사에 알아보셔야겠지만 기본 이율이 보장되는 은행 예금 또는 채권으로 

적용되어있으실 겁니다. 한마디로 연 이율 2% 정도 밖에 보장이 안된다는거죠

 

DC형의 장점은 펀드 상품인 주식 ETF를 간접적으로 매수를 해서 큰 수익률을 볼 수 있는 것인데

이런 펀드 상품을 고르지 않고 은행 이율 상품을 그대로 가지고 계시다면 은행 이자율을 받는 정도일 뿐입니다. 은행 이자율을 받으려고 DC형을 고르시지는 않으셨을 겁니다.

 

저 또한 DC형을 고르고 1년 동안 상품을 고르지 않았는데 그때 연 수익률이 2% 정도였는데요

작년 10월 S&P500 ETF를 가지고 있는 펀드로 가입을 했고 10개월 기간 동안 수익률은 15.06% 보였습니다.

 

과거의 저처럼 DC형을 고르기만 하고 펀드 상품을 선택하지 않으셨다면 아래 사항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DC형으로 가입한 금융사 알아보기

2. 금융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퇴직연금 펀드 알아보기

3. 본인에게 맞는 퇴직연금 펀드 신청하기

 

다만 3번의 경우에는 1) 번 지금 입금돼있는 금액도 적용하기 2) 번 앞으로 들어올 금액도 적용하기 

이처럼 1) 번, 2) 번 사항을 모두 하셔야 합니다. 만약 2) 번은 하셨는데 1) 번을 하지 않으셨다면..

기존에 입금되어있는 금액은 은행 예금 또는 채권 펀드로, 나중에 들어올 돈은 ETF 펀드로.. 이렇게 되기 때문에

지금 들어가 있는 돈 그리고 앞으로 들어올 돈 모두 ETF 펀드로 바꾸시는 게 좋습니다.

 

ETF 펀드를 신청하실 때 처음 하시는 거라 어려움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땐 금융사에 전화해서 바로 해결하는 게

좋은데요

그렇다 해도 어떤 ETF 펀드를 할지는 본인이 직접 선택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