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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공부

미국 고용지표 하락이 주는 긍정적 시그널

by 도담0426 2021. 9. 5.

미국의 2021년 8월 고용지표는 큰 부진을 보여줬습니다. 

시장 전망치는 75만 명이었으나 실제는 23만 5000명으로 기대 이하의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고용시장 회복이 둔하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는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테이퍼링을 연내 실시할 것으로

발표했으나 이처럼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테이퍼링이 내년으로 연기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테이퍼링을 내년으로 연기된다면 당분간 유동성이 받춰질 수 있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게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테이퍼링 뉴스가 계속 나오다 보면 주식 시장은 테이퍼링에 무감각해질 수 있습니다.

주식에서는 갑작스럽게 나온 악재 또는 호재에 크게 반응을 하지 예상하고 있던 뉴스에 대해서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테이퍼링 이라는 단어를 주주들에게 노출시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은 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 100% 라는 건 없습니다. 테이퍼링에 의해 하락장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환율이 저렴할 때 환전(원화→달러)을 하시고 현금을 20~40% 정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인이 매수한 종목이 실적이 튼튼한 종목인지 다시 확인해 봐야 합니다.

테이퍼링이 온다면 크게 떨어질 종목은 부실한 종목일 것이고 덜 떨어질 종목은 튼튼한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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